본문 바로가기

쏠비올의 스포츠분석/스포츠이슈

(29)
2월 9일 남자농구 부산KT-안양KGC 승부조작인가 실수인가(FEAT.박형철) 안녕하세요. 오늘은 2월 9일 있었던 부산KT와 안양KGC 간의 매치업에서 이해되지 않는 마무리가 나와서 소개해드릴려고합니다. 사실 국내 스포츠 게임을 보고 있으면 이런 황당한 일들이 많이 벌어지는데요. 사진을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이날 경기 허훈 선수의 20득점 20어시스트 기록을 세웠고 나름 두 팀 혈전을 펼쳤습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바로 경기 종료 25초 전부터 시작합니다. 이 경기에서 4쿼터 앞서있던 KT가 브라운에게 연속 실점을 내주면서 2점 차만을 가지고 마지막 공격에 들어갑니다. 보통 농구에서는 마지막 스코어를 지키기 위해 상대방에게 공격시간을 주지 않으려고 24초 중 15초 이상을 공을 가지고 드리블링 한 후 7초-8초 사이에 마지막 공격을 시도합니다. 이 공격 결과에 상관없이..
흥국생명 이재영 이어 용병 루시아까지 부상, 부상 경위 및 복귀 가능한지..? 시즌 막바지에 이르러서 선수들의 체력문제인지 오늘도 안타까운 소식이 이어졌습니다. 흥국생명의 이재영 선수, 현대견설의 김연견 선수에 이어서 오늘 기업은행과 흥국생명의 대결에서 흥국생명의 용병 루시아 선수의 부상이 발생했습니다. 이 기사를 토대로 확인해본 결과 세터 조송화 역시 목에 가벼운 담 증세로 오늘 자주 교체로 출전했던 모양입니다. 루시아 선수의 부상 경위를 살펴보겠습니다. 1세트 막바지 22-20으로 끌려가고 있던 흥국생명이 찬스볼을 잡아 루시아 선수의 공격이 있었습니다. 이 볼은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루시아 선수는 다시 수비 자세를 갖추는데요 아마도 여기서 착지하면서 아킬레스 건에 통증을 느낀 듯 보입니다. 다시 리시브 받은 볼을 스파이크 하려하지만 루시아 선수의 평소 높이가 안나옵니다. 아..
2020년 KBO리그 각 야구팀의 주장은 누구? 올 시즌 개막이 곧 다가오는 KBO리그입니다. 역시 스포츠하면 야구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올해 누가 각 팀의 주장을 맡았는지 작년 성적은 어땠는지 한 번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1.두산-오재원 작년에 이어서 올해 또한 디팬딩 챔피언 연속 주장을 맡은 오재원입니다. 작년 성적 부진으로 인해 마음 고생이 많았지만 김태형 감독의 신임으로 이번 FA에도 만족스러운 계약을 따내고 주장까지 하는 겹경사를 맞이하며 다음 시즌의 두산을 또 다시 기대하게 만드네요. 작년은 그에게 암울한 한해 였습니다. 98경기 출장 0.164의 타율로 홈런 3개와 안타 29개 타점 18, 도루 6개 두산의 주장으로써 말도 안되는 성적을 기록함에도 김태형 감독은 그의 파이팅과 후배들을 독력하는 자세를 높이 사 다시 한 번 주장을 맡..
여자배구 현대건설 리베로 김연견 발목 부상 순간, 부상 경위,리베로란? 현재 상태 및 대체자는 누구?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매치에서 안타깝게도 현대건설의 리베로 김연견 선수의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져왔습니다. 리베로로서 현대건설의 리시브와 수비를 책임져주고 있었던 그녀였기에 부상 소식은 안타까움을 더 합니다. 부상경위 첫 1,2세트를 흥국생명에게 내주고 3세트 중반부 14-12로 앞서가고 있던 현대건설은 루시아의 서브 순서가 돌아왔습니다. 강서브가 아닌 목적타 서브로 리시브가 좋지 않은 고예림 선수를 목적으로 둔 서브였고 목적타답게 안전하게 고예림 선수에게 서브가 들어갔습니다. 받기가 그렇게 까다로운 서브라고는 보이지 않는데 고예림 선수의 리시브가 세터 쪽이 아닌 용병 헤일리와 김연견 리베로가 있는 방향으로 미스되고 맙니다. 이 상태에서 헤일리와 김연견 선수의 접촉이 발생되고 이 과정에서 몸이 뒤섞..
현재 대한민국 스포츠 용병 누가 있을까?[남자 농구편 1st] 1. 안양 kgc - 브랜든 브라운 우리나라에서 꽤나 오랫동안 뛰고 있는 브랜든 브라운입니다. 그는 17-18시즌 전자랜드 18-19시즌 kcc 올해부터 안양 kgc에서 뛰고있습니다. 그는 한국에 오기 전 폴란드 그리스 터키 등의 리그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필리핀 리그까지 경험한 나이만큼이나 경험이 많은 센터입니다. 용병으로서는 파이팅 넘치는 골밑 플레이와 허슬플레이로 안양KGC를 현재 1위 자리로 견인하였습니다. 특히 재밌는 부분은 KCC의 라건아 선수를 상대로 굉장히 강한 모습이었고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상대적으로 강한 선수라고 인식되고 있습니다. 긴 팔과 육중한 몸으로 몸싸움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파울플레이를 잘 얻어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파울을 얻으려고 그러는 것인지 아니면 원래 그런 것인지 인사이드..
뉴캐슬과 이별한 기성용, 다음 행보는? 대한민국 현역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 볼 키핑 능력과 넓은 시야를 활용한 킬 패스 능력 대한민국 국가대표 주장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해냈던 기성용. 그가 국가대표 은퇴 후 몸을 담고 있었던 소속팀 뉴캐슬과 이별하였습니다. 뉴캐슬은 손흥민의 동료였던 토트넘의 대니로즈를 영입했다는 소식입니다. 이 부분은 주로 윙백을 소화하는 포지션인 대니로즈이기 때문에 기성용의 뉴캐슬 결별과는 다른 문제고 이제 본격적으로 자유계약신분이 된 그 다음 행보가 궁금합니다. 그는 서울FC-셀틱을 거쳐 스완지시티로 이적. 프리미어리그에 진입하게 됩니다. 기성용의 전성기는 셀틱-스완지시티 시절로 기억되는데 셀틱 시절 외국에서의 적응과 팀 포지션의 문제로 약간의 슬럼프가 있었다고 고백하기도 하였습니다. 셀틱시절은 공격형 미드필더가 주포지션..
현재 대한민국 스포츠 용병 누가 있을까?[여자 배구편] 흥국생명 - 루시아 다니엘라 프레스코 91년생 5월 1일생 (만28세) 아르헨티나 출생으로 주요 포지션인 라이트에서 현재 이재영이 없는 흥국생명의 주요 스코어러입니다. 그녀는 2019 배구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발탁되어 주전으로 활약한 경험이 있으며 월드컵 득점 순위 11위에 포함되면서 강력한 인상을 주기도 했었습니다. 도로공사와의 개막전에서 첫 선을 보인 그녀는 이재영 다음으로 많은 득점 (14)을 올리면서 무난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현재까지 부상도 없을 뿐더러 여전한 득점력으로 여자 배구 리그에 적응 중이며 그녀의 스펙만큼 앞으로도 기대가 되는 선수입니다. 현대건설 - 헤일리 스펠만 91년생 6월 11일생 (만28세) 미국 출생으로 라이트 포지션에서 역할을 수행중입니다. 202cm의 장신으로 ..
현재 대한민국 스포츠 용병 누가 있을까?[여자 농구 편] 우리나라 스포츠를 보면 꼭 팀에 한 두명씩은 외국인 용병이 있습니다. 이들에 대한 포스팅을 한 번 해보려고합니다. 매 시즌 바뀌고 시즌 중 부상이 있으면 어쩔 수 없이 교체되는 외국인 용병. 하지만 이들이 없으면 우리나라 스포츠를 관람하는데 있어서 재미가 반으로 줄어들겠죠? 그들만의 운동능력과 탁월한 퍼포먼스 따라잡기 힘들죠. 시작해보겠습니다. 1. KB 국민은행 카일라 쏜튼 KB국민은행이 강팀이 된 이유는 국내 선수들의 활발한 움직임과 강아정 등의 3점 슈터를 보유한 점. 박지수의 센터 포지션과 외곽슛 능력. 그리고 바로 외국인 용병 카일라 쏜튼입니다. 특유의 흥과 운동능력은 남자 선수를 따라잡을 것만 같아 보이는 플레이를 보여줍니다. 92년생 185CM의 포워드로 내,외곽 슛 성공률과 리바운드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