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현 NBA 최고의 볼 핸들러
[카이리 어빙]
그는 현재 블루클린 네츠의 포인트가드로 활동 중이며
2011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을 받고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입단하게 됩니다.
2011-12시즌 신인왕을 수상
2012-13시즌 올스타 선정
2014 FIBA 농구 월드컵 MVP
해마다 발전하였고
르블론 제임스가 14년 클리블랜드로 복귀 하면서
2옵션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2016파이널 7차전에서 3점 슛을 성공시키며
소속팀 첫 우승을 안겨주게 됩니다.
그리고 이듬해 16-17시즌 파이널의 패배 이후
어빙은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청하고
이적하게 되는데
이 때 르블론 제임스와의 불화 등 많은 추측이 있었습니다만
르블론 제임스와는 불화가 없었고
최대 기량을 펼칠 수 있는 팀으로 옮기고 싶었을 뿐이라는
인터뷰를 합니다.
어빙의 아버지 역시 농구선수였으며
이때문에 일찍부터 농구공을 잡기 시작합니다.
어빙은 미국 대학 농구 명문인
듀크대학에 입학 후 주전 포인트가드로 활동하며
데뷔전에서 17점을 넣은 것을 시작으로
평균 17.4득점 5.1어시스트 3.8리바운드 1.5스틸 등
우수한 기록을 남기면서 에이스 신입생의 신고를 알립니다.
1학년이 끝난 후 NBA 드래프트에 참가하는데
부상 때문에 11경기 밖에 못 뛴 어빙이었지만
그 잠재력을 인정 받고
전체 지명 1순위로 지명됩니다.
그의 두번째 팀은 보스턴 셀틱스였고
이 시절 단신의 가드 아이작 토마스와 함께 비교도 많이 되었고
보스턴 시스템의 가장 큰 수혜자로 알려진
아이작 토마스가 어빙보다 나았다는 이야기들도
돌았습니다.
기록 상 그렇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신성이었던 아이작 토마스의 빛에 가려져
어빙이 이미 올스타 폼을 갖춘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자체적인 기량면에서는 어빙이 뛰어나지만
보스턴 입단 이후 많은 발전을 보였던
아이작 토마스에 대한 팬심이 워낙 컸기에
어빙의 부담도 상당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블루클린 네츠가 볼 핸들러 디안젤로 러셀이 FA가 되자
붙잡지 않고 어빙을 영입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절친 듀란트를 함께 데려가기도 했죠.
하지만 듀란트는 부상으로 인해
올 시즌 경기에서 볼 수 없고 내년을 기대해야합니다.
어빙의 플레이스타일은 역대급의 볼 핸들링과 드리블링 스킬
훌륭하다고 평가 받는 슈팅 스킬이 장기입니다.
공격형 포인트 가드로
누가 봐도 이 선수는 잘 하는구나 할 정도의
화려한 스킬을 자랑합니다.
너무나도 공격적인 성향이 짙은 선수이기 때문에
주변의 우려도 있었지만
넓은 시야와 리딩 능력도 없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본인이 직접 스코어를 만들어 내야하는
팀의 상황 때문에 다소 이기적인 부분으로 보일 수 있었으나
어쩔 수 없는 플레이라고 생각되었고
슈터로서의 자질도 인정 받았습니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풀 시즌 경기를 치뤄본 경험이 없고
82경기 중 평균 63.5경기를 뛰는데 그치는 유리몸입니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운동능력이 최상급이라는 평을 받지는 못하지만
이것을 밸런스와 드리블, 슈팅으로 극복해내고 있는 편이며
이러한 많은 움직임이 오히려 부상을 자극하지만
현재까지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고
바꾸기도 힘들기 때문에 이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비가 헐겁다는 단점이 있기도합니다.
하지만 보스턴 이적 후 많이 좋아졌다는 평이고
앞으로도 나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무튼 올 시즌보다 내년 시즌 듀란트 등의 친구들과의 호흡이 기대되는
어빙입니다.
약체팀으로 꼽히는 브루클린에서 어떻게 변화를 줄지에 대해
내년 시즌 지켜보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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