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최고의 클러치 슈터 [데미안 릴라드] DAMIAN LILLAD

[데미안 릴라드]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올 시즌 부진한 성적의 포틀랜드는

그나마 데미안 릴라드의 딥 스리를 보기 위해

경기를 본다고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는 누구일까요.

 

데미안 릴라드 90년생 포인트가드

포틀랜드 2012년 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 지명자

포틀랜드의 초신성가드

최고의 3점슛 능력을 보유한 클러치 슈터

이것이 그를 수식하는 단어입니다.

 

그는 빈곤한 유년기를 지나 포틀랜드에 입단하게 됩니다.

데뷔 때는 그렇게 주목 받지 못하는 신인이었고

데뷔 동기인 앤서니 데이비스에게

그 시선이 몰려있을 때쯤

그는 살아있음을 스스로 증명합니다.

 

그는 스테판 커리의 루키 3점 슛 기록을

185개로 갈아치우고 올해의 신인왕 투표에서

데이비스를 제치고 만장일치로 신인왕에 올랐습니다.

 

포틀랜드의 성적과는 별개로

현재 포틀랜드 원맨팀으로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외곽 공격에 비중을 많이 두는

공격형 포인트 가드로

스테픈 커리와 함께 NBA에서 손꼽히는 3점 슈터입니다.

아이솔레이션 뿐아니라 2:2 팀플레이 역시 

자유자재로 구사하여 

볼 핸들러로서의 역할도 뛰어나다는 평입니다.

 

비교적 작은 시장에도 불구하고

운동능력을 바탕으로한 덩크나 무브가

포틀랜드의 팬들을 열광하게 합니다.

 

그 많은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던 와중에도

내구성이 좋아 3년차까지는 한 경기도 결장이 없었고

매 시즌 35분 이상씩 뛰어주며 포틀랜드에 기여했습니다.

 

하지만 대학 시절부터 지적되던 수비력은

아직도 문제가 있다는 평이며

이것은 그의 상대적으로 작은 키에서 비롯되어

상대를 자주 놓치는 습관과

스크린을 예상하지 못하는 플레이를 가끔 할 때가 있습니다.

 

 

포틀랜드에서 우승을 할 수 없다면, 기꺼이 우승을 포기하겠다는

의리의 릴라드는 최고의 클러치 슈터이기도 합니다.

1-3쿼터 내내 부진하다가 4쿼터에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며

릴라드 타임이라고도 불리는 그의 모습은

매번 게임마다 지고 있는 포틀랜드를 보아도

지지않을 것처럼 보이는 기대를 하게 만듭니다.

릴라드의 활약과는 별개로

전체적인팀 공격 옵션이 약한 포틀랜드는

릴라드의 부진이 패배로 이어지는 게임들이 많습니다.

포틀랜드는 국내 최초의 NBA리거 하승진 선수가

뛰기도 했던 팀이지만

1977년 이후로 우승기록이 없는 약체팀이기도 합니다.

릴라드가 전성기일 때 

팀의 트레이드와 전력 보충으로 

우승에 도전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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