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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아들에서 부산KT의 에이스로 [허훈] 허재 아들, 허웅 동생으로 불렸던 허훈 최근 20득점 20어시스트 기록하며 KBL의 새 바람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포인트 가드와 슈팅가드를 겸하는 KT의 에이스 95년생 2017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 지명자 하지만 그의 명성은 본인이 만들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대한민국 농구 대통령인 허재를 아버지로 두었고 프로리그에서 허재의 아들 딱지를 먼저 떼어낸 허웅이 형으로 있었습니다. 그의 평가는 대학리그에서 활약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형과 아버지만 못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고 연세대에서 뛰던 시절에도 라이벌인 고려대를 넘지 못해서이기도 했지요. 그러나 2015년 프로-아마 최강전에서 눈도장을 받게되는데 SK와의 대결에서 매치업 김선형 현재 프로에서 가드로서는 위상을 날리고 있는 선수를 ..
2월 13일 국내 스포츠 전 경기 프리뷰 분석(안양KGC 전주KCC, 서울삼성 원주DB, OK저축은행 현대캐피탈, GS칼텍스 흥국생명) 안양 KGC와 전주 KCC의 매치업입니다. 3위와 4위의 경기로 최근 인삼공사의 행보가 좋지 못합니다. 원주DB,서울삼성,부산KT를 상대로 연이어 패배를 한 안양은 연패를 끊기 위해 이번 경기를 꼭 승리로 가져와야하고 반면 전주KCC는 창원LG를 상대로 68:69 충격패를 안게되었습니다. 이 경기도 LG승을 예상하였지만 접전 끝에 힘들게 승리를 따낸 LG와 패배를 한 KCC의 충격은 다른 문제가 될 것 같네요. 두 팀 성적은 5연전 중 3승 2패로 KCC의 우세이지만 올 시즌 4경기에서 모두 원정승이 기록된 특이한 전력입니다. 두 팀 전력적으로는 오히려 KCC가 풀전력이라고 생각 해 될 정도로 안양의 부상자가 너무나 많습니다. 두 팀 모두 상위권 팀 답지 않게 승부를 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경기력입니다. 기..
휴스턴의 슈퍼스타, 초특급 슈팅가드, 스텝백의 달인 [제임스 하든] JAMES HARDEN 휴스턴 로키츠의 슈퍼스타 코비 브라이언트를 잇는 초특급 슈팅가드 털보 형 스탭백의 달인 2018년 정규시즌 MVP [제임스 하든]편입니다. 2009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지명으로 그의 NBA가 시작됩니다. 데뷔 초 그는 지금의 모습을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제대로 된 플레이를 하지 못하고 루키 시절 야투율 405, 평균 9.9득점이라는 저조한 성적을 냅니다. 하지만 곧 2011년이 중반이 되면서 그의 특유의 돌파시도가 늘어나고 특유의 파울유도로 자유투를 마구 뺏아오면서 그의 공격력이 상승합니다. 하든의 스탭업을 통해 오클라오마는 서부의 강팀으로 자리잡고 본격적으로 식스맨 반열에 올라 벤치에서 출장함에도 16.8득점 4.1리바운드 3.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듀란트..
NBA 최고의 클러치 슈터 [데미안 릴라드] DAMIAN LILLAD [데미안 릴라드]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올 시즌 부진한 성적의 포틀랜드는 그나마 데미안 릴라드의 딥 스리를 보기 위해 경기를 본다고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는 누구일까요. 데미안 릴라드 90년생 포인트가드 포틀랜드 2012년 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 지명자 포틀랜드의 초신성가드 최고의 3점슛 능력을 보유한 클러치 슈터 이것이 그를 수식하는 단어입니다. 그는 빈곤한 유년기를 지나 포틀랜드에 입단하게 됩니다. 데뷔 때는 그렇게 주목 받지 못하는 신인이었고 데뷔 동기인 앤서니 데이비스에게 그 시선이 몰려있을 때쯤 그는 살아있음을 스스로 증명합니다. 그는 스테판 커리의 루키 3점 슛 기록을 185개로 갈아치우고 올해의 신인왕 투표에서 데이비스를 제치고 만장일치로 신인왕에 올랐습니다. 포틀랜드의 성적과는 별개로..
올 시즌 스테판 커리를 볼 수 없는 이유, [스테판 커리]는 누구? Stephen Curry NBA를 좋아하시는 분들 NBA가 뭔지 몰라도 이 사람은 꼭 한번 들어봤을 법한 이름 [스테판 커리] 편입니다. 위 움짤에서도 보시면 아시다시피 그는 현재 NBA에서 넘버원 3점 슈터입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뛰어난 슈팅 능력으로 르블론 제임스가 커리가 뛰는 고등학교 경기를 보러갈 정도로 이미 유명했습니다. 그의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동료이자 최고의 미들 점퍼를 가졌다고 평되고 있는 케빈 듀란트 역시 초등학교 시절 그를 처음 봤을 때 말도 안되는 득점력을 보았다. 라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그는 대학 시절 첫해 1학년으로서 플레이어 중 2위를 기록하는 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서부 컨퍼런스 1위로 올리고 남자 농구 챔피언쉽에 진출 시켰습니다. 이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드리프트 되어 루키 시즌을 보내는..
2월 12일 국내 스포츠 전 경기 프리뷰 분석(고양 오리온 서울SK , 기업은행 KGC인삼공사, 한국전력 우리카드) 12일 남자부 농구 리그 고양 오리온스와 서울 sk 나이츠의 매치업입니다. 현재 10위인 오리온은 창원lg,부산kt,전주kcc,원주db전을 차례대로 패배하고 홈으로 돌아왔습니다. 원정 3연전에서 형편 없는 조직력으로 패배를 했습니다. 반면 서울 sk의 경우 김선형과 최준용 등 에이스들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다른 선수들의 한 발 더 뛰는 스피디한 농구로 기분 좋은 2연승 이후 10위 오리온을 만나게 됬습니다. 양 팀 최근 5연전 중 4승 1패로 sk가 우세하나 가장 최근 경기였던 1월1일 경기에서 오리온 홈에서 83:75로 sk가 패배한 기억이 있습니다. 1위 동부와의 경기차가 0.5경기 밖에 나지 않는 sk는 1위 탈환을 위해 꼭 이겨야하는 경기이고 오리온의 경우 이미 9위와도 4게임이나 벌어져있는 상황이..
2월 9일 남자농구 부산KT-안양KGC 승부조작인가 실수인가(FEAT.박형철) 안녕하세요. 오늘은 2월 9일 있었던 부산KT와 안양KGC 간의 매치업에서 이해되지 않는 마무리가 나와서 소개해드릴려고합니다. 사실 국내 스포츠 게임을 보고 있으면 이런 황당한 일들이 많이 벌어지는데요. 사진을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이날 경기 허훈 선수의 20득점 20어시스트 기록을 세웠고 나름 두 팀 혈전을 펼쳤습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바로 경기 종료 25초 전부터 시작합니다. 이 경기에서 4쿼터 앞서있던 KT가 브라운에게 연속 실점을 내주면서 2점 차만을 가지고 마지막 공격에 들어갑니다. 보통 농구에서는 마지막 스코어를 지키기 위해 상대방에게 공격시간을 주지 않으려고 24초 중 15초 이상을 공을 가지고 드리블링 한 후 7초-8초 사이에 마지막 공격을 시도합니다. 이 공격 결과에 상관없이..
2월11일 국내 스포츠 전 경기 프리뷰 분석(창원LG 울산모비스, KB손해보험 삼성화재, 현대건설 한국도로공사) 9위 창원LG와 8위 현대모비스의 매치업입니다.일요일 전주KCC를 만나 69:68 극적인 승리를 가져온 LG입니다.매치업의 상성상 LG승리를 예측했으나이렇게 빡빡하게 이길 줄은 몰랐네요.어쨌든 예상이 들어 맞아 다행입니다. 모비스 역시 88:80으로 8일 인천 전자랜드 경기를 승리로 가져왔습니다.LG의 경우 최근 10경기 중 6경기 승리,울산 모비스는 10경기 중 5경기 승리하며후반기 하위권 탈출을 위해 스퍼트를 올리고 있습니다. 양 팀 경기가 매우 답답합니다.LG나 모비스나 서로 득점력을 가지고 경기를 운영한다기 보다는수비를 기반으로 한 농구를 하기 때문에시청 시 매우 답답함을 느낍니다.사실 이지슛과 레이업도 놓치는 장면을 간간히 보이고LG는 라렌 제외하면 프로라고 보기 힘든 수준의 경기력을 보이는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