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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비올의 스포츠분석

2월11일 국내 스포츠 전 경기 프리뷰 분석(창원LG 울산모비스, KB손해보험 삼성화재, 현대건설 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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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 창원LG와 8위 현대모비스의 매치업입니다.

일요일 전주KCC를 만나 69:68 극적인 승리를 가져온 LG입니다.

매치업의 상성상 LG승리를 예측했으나

이렇게 빡빡하게 이길 줄은 몰랐네요.

어쨌든 예상이 들어 맞아 다행입니다.

 

모비스 역시 88:80으로 8일 인천 전자랜드 경기를 승리로 가져왔습니다.

LG의 경우 최근 10경기 중 6경기 승리,

울산 모비스는 10경기 중 5경기 승리하며

후반기 하위권 탈출을 위해 스퍼트를 올리고 있습니다.

 

양 팀 경기가 매우 답답합니다.

LG나 모비스나 서로 득점력을 가지고 경기를 운영한다기 보다는

수비를 기반으로 한 농구를 하기 때문에

시청 시 매우 답답함을 느낍니다.

사실 이지슛과 레이업도 놓치는 장면을 간간히 보이고

LG는 라렌 제외하면 프로라고 보기 힘든 수준의 경기력을 보이는데

이기는 게임에서도 잘해서 이겼다기 보단 

상대가 못해서 이기는 경우가 많아보이네요.

그래도 최근 LG의 득점력이 점점 올라오고 있습니다.

모비스도 마찬가지로 전 게임에서 88점을 몰아치며 

득점력을 올려 놓은 상황입니다.

 

서로 최근 5경기 상대전적은 4승 1패로 

모비스가 압도적입니다.

하지만 이 때는 이대성과 라건아가 모비스에 있었을 때의 기록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크게 의미는 없지만

트레이드 이후 1월 26일에 69:63으로 모비스의 홈에서 승리를 가져간 

신뢰있는 기록도 있네요.

 

양 팀 전략에 따라 득,실점이 매우 다르게 나옵니다.

수비를 조금 널널하게 잡으면 다득점 다실점으로 가고

평소대로 수비위주의 농구로 맞붙으면 

저득점 저실점 양상으로 갑니다.

 

현재 양 팀 모두 다득점의 게임으로 재미를 많이 봤기 때문에

이번 게임에도 이런 전략으로 뽑아 나온다면

다득점 게임으로 갈 양상이 많지 않을까 예상해보고

승기는 아마도 용병 이탈 이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모비스에게 한 표 던지겠습니다.

 

 

 

 

 

남자부 배구 역시 하위권 그룹의 대결입니다.

6위 KB손해보험과 5위 삼성화재의 대결로

극명한 상성을 가져가는 그룹입니다.

최근 5경기 모두 삼성화재의 승리였고

최근 6연패 중인 삼성화재이기 때문에

한 게임이라도 빨리 연패를 탈출하여야 합니다.

반면 손해보험은 반짝 3연승 이후 현대캐피탈에게 1:3패배로 한 풀 꺾인 모습입니다.

 

삼성화재의 박철우 선수가 계속해서 주전으로 출전하면서

폼이 많이 올라온 모습이고

용병없이 게임을 해도 박철우 선수가 더 빛나는 게임이 많습니다.

오히려 박철우 선수 몰빵 배구가 송희채 김나운 등의 공격수에게 공이 가는 것 보다

훨씬 안정적인 득점을 내주는데

4세트까지 가게 되면 현저하게 체력저하가 보이는 느낌입니다.

따라서 삼성화재는 박철우가 체력이 있을 때 게임을 끝내야하고

반대로 손해보험은 한 세트라도 따라가서 박철우의 체력을 빼야하는게 관건이 되겠습니다.

 

양 팀 KB손해보험의 홈에서는 대부분 풀세트까지 가는 경기를 많이 보입니다.

하위권의 대결인 만큼 

많은 범실로 인한 점수를 주고 받을 것으로 예상해보고

1세트에 강한 KB손해보험이 아마 1세트 이상은 따내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다득점 예상과 함께 접전 끝에 삼성화재가 연패를 탈출하는 그림을 그려보겠습니다.

 

 

 

이 경기 역시 극명한 상성을 보입니다.

여자부 배구 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의 게임인데

최근 5경기 모두 현대건설의 승리로 

작년 9월 이후의 4번의 전적에서

도로공사가 따내간 세트는 단 한세트입니다.

최근 4경기 연속 승리로 5연승에 도전하는 현대건설입니다.

2월 4일 마지막 경기를 했기 때문에

그동안 풀세트로 가면서 힘든 일정을 소화했던 

체력이 많이 회복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도로공사는 3연패 중으로 연패를 끊기에는 너무나도 강한 상대를 만났습니다.

기본적으로 서브가 강한 도로공사이지만

리시브 효율이 높은 현대건설이기 때문에

서브로서 현대건설을 잡기엔 불리해보이고

다른 포지션에서는 박정아 제외 대부분 현대건설의 우위에 있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관건은 김연견 선수의 부상으로 주전 리베로가 이탈한 상황이기 때문에

신인 선수를 주전으로 기용해야하는 현대건설로서는

이것을 어떻게 이겨낼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리베로의 부재가 있지만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최근 도로공사의 경기력이 너무 좋지 못하고

팀간의 상성면을 고려해보았을때

현대건설의 승리를 예측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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