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KGC인삼공사가
올 시즌 처음으로 기업은행을 3:0으로 대파했습니다.
기업은행의 어이없는 실수와
이나연 선수, 박상미 선수의 실책은 눈 뜨고 볼 수 없는 경기력이었습니다.
다우디의 공격력과
선수들의 끈끈한 조직력으로
이전과 다르게 연승가도를 달리는 팀 답게
수비력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KGC 인삼공사의 리베로 오지영 선수가 부상을 당했습니다.
현대건설 김연견 선수에 이어
요즘 배구선수들의 부상이 잦습니다.
어떻게 하다가 부상을 당했는지
부상과정 살펴보겠습니다.
1.2세트 모두 승리하고
3세트 승기를 잡은 인삼공사의 공격서브가 있었습니다.
리시브 후 어나이 선수의 밀어넣기 공격이 실패하고
다시 볼이 넘어오자
기업은행은 표승주 선수의 백어택 공격을 시도합니다.
표승주 선수는 볼을 잘 못 맞춘것인지
의도적으로 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약하게 빈자리로 파고 들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달려들던 오지영 선수가
동료선수와 부딪히면서 넘어집니다.
그 후 오지영 선수는 일어나지 못하고 코트에 누워있었습니다.
심판들은 경기를 중단 시키고
오지영 선수의 상태를 체크했습니다.
왼쪽 발목이 아픈 것으로 확인되는데
다시보기를 해보니
노란 선수와 충돌하면서
왼쪽 발목이 돌아갔습니다.
오늘 수비를 굉장히 잘해줬던 오지영 선수이지만
불의의 사고가 너무 안타깝네요.
발목이 심하게 돌아간 것 같습니다.
이 후 절뚝거리면서 코트를 빠져나갔고
후배들은 이 모습을 안타까워 했습니다.
이 날 경기는 인삼공사가 3-0 셧아웃 승리를 가져갔고
오지영 선수 부상이 없었다면 깔끔한 한 판이었겠지만
너무나도 아쉽네요.
다음 4연승 이후 5연승을 준비해야하는 인삼공사인데
수비의 핵심인 오지영 리베로가 빠진다면
타격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행히 본인은 별 것 아닌 통증으로 얘기를 했다고 하고
내일 병원 체크 후
복귀 일정을 잡는다고 합니다.
다행입니다.
------------------------------------2월13일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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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자 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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