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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비올의 스포츠분석/스포츠이슈

흥국생명 이재영의 부재는 언제까지? 부상정도 복귀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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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 

이재영 선수입니다.

 

그녀는 96년생으로 쌍둥이 동생 이다영과 함께

현재 여자배구 판을 뒤흔들고 있는 자매 중 한 명입니다.

 

이다영 선수가 국가대표 세터로 활약하기 전부터

이재영 선수는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여러 국가대항전에서도 능력을 발휘하였으며

그녀는 흥국생명의 스코어러로서

흥국생명의 전력은 이재영이다라고 말 할 정도로

용병과 같은 날카로운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재영 선수가 이번 올림픽 진출 결정전에

국가대표로 발탁 된 이후

선전을 하고 국내로 돌아왔는데

이 후에 부상이 도졌습니다.

 

국가대표 차출 전에도 이재영 팀이라고 불리던 흥국생명이

그녀를 혹사시켰다는 의견도 나왔었는데요.

매사 열심히 도전하던 이재영이었기 때문에

그녀의 부재가 있으리라곤 생각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경기에 주전으로 거의 풀 세트를 소화해냈고

피로 누적인지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현재 국내 복귀 이후 3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국내 복귀 이후 첫 게임에서 그녀가 부상인지 아닌지 알리지 않았던 구단이

첫 경기 시작 이후 이재영의 무릎 부상으로 인해 2-3주간 결장이 예상된다는 의견을 내 놓았고

아직까지 복귀설은 돌지 않고 있습니다.

예상 대로라면 다음이나 다다음 라운드 정도엔 복귀를 해주어야하는데....

 

배구판이 워낙 뉴스가 늦게 돌고

때에 따라 경기 시작 후 다쳤다던 선수가 코트 위에 있는 경우도 흔한 판이기 때문에

두고 볼 일 인 것 같습니다.

 

이로 인해 흥국생명은

용병 루시아와 김미연 등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지만

최근 이재영이 있었다면 쉽게 풀어갈 수 있었던

경기들을 아쉽게 패배하며

라운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팀의 주포가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 한 것에 대해 

아쉬움이 많은 흥국생명입니다.

 

명실상부 우승권에 있는 팀이지만

현재 이재영의 동생 이다영과 양효진, 정지윤 등 

일명 통곡의 벽이라 불리는 

현대건설이

블로커 라인들과

이다영의 성장세 속에서 

굳건하게 1등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시즌 PO에서 어떤 팀이 만날지 궁금합니다.

 

국가대항전이 끝난 이후 

대한민국의 배구여제 김연경 선수

기업은행의 주포 김희진 선수를

포함해 다들 부상으로 고생중입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아무쪼록 잘 회복하여

앞으로 더 좋은 모습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