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쏠비올의 스포츠분석

2월 16일 국내 스포츠 전 경기 분석(OK저축은행 우리카드, 흥국생명 도로공사, 하나은행 KB스타즈)

728x90

 

2월15일 경기 예상 및 결과

삼성화재 VS 한국전력 저득점(O),삼성화재 승(O)

현대건설 VS KGC인삼공사 다득점(O), 현대건설 승(X)

4위 OK저축은행과 1위 자리를 대한항공에게 빼앗긴 우리카드의 경기입니다.

먼저 홈 팀 최근 경기력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4위 승점 41점으로 3위 현대캐피탈과 승점 10점차이지만

5위 삼성화재와 승점 5점차이로 가시권에 있습니다.

삼성화재가 금요일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드디어 연패를 끊으면서

분위기 반전을 시도하고 있기때문에

강팀 우리카드를 만났지만

쉽게 질 수 만은 없는 게임입니다.

최근 10경기 중 4승으로 분위기가 썩 좋지 않으며

최근 5경기의 경우 한국전력에게 단 1승만을 거두었습니다.

사실 상 리그 꼴찌를 확정한 한국전력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기억은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아 보이고

오히려 KB손해보험에게 0:3으로 셧아웃 패배 당한 것이 

더욱 신경 쓰이는 문제로 보입니다.

 

반면에

우리카드의 경우 

10연승을 달리다가 대한항공에게 덜미를 잡히고

한국전력을 만나 어렵게 승리를 거뒀습니다.

3:2 풀세트 접전을 통해서 승리는 거두었지만

배구 승점 제도로 인해 풀세트 승리의 경우

승점 단 1점만 주어지기 때문에

금요일 승리를 거둔 대한항공에 밀려

1위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노재욱 세터와 아이들로 불리는 우리카드의 단합력은

매우 보기 좋았습니다.

단, 대한한공이 정신차리고 제대로 게임하면

질 수가 없겠더군요.

 

아무튼 

다시 경기로 돌아가서

맞대결 성적 살펴보겠습니다.

의외로 OK저축은행이 우리카드에 강한 모습을 보입니다.

3승 2패로 OK저축은행의 약 우세인 모습이고

모두 홈에서 치른 경기는 홈팀의 승리로 돌아갔습니다.

이번 경기 역시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이고

한국전력과 우리카드의 경기를 보았을 때

한국전력보다 OK저축은행이 한 수위의 팀이기 때문에

3:2로 힘겹게 한국전력전을 승리한 우리카드에게

OK저축은행이 오히려 발목을 잡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연승 이후 1위 라이벌에게 패배한지라

동기부여가 사라졌을 수도 있지만

일요일 매치업이고 또한 상대전에서도 대부분 3:2,3:1 등 셧아웃 승리가 없었던 것으로보아

다득점, 다세트 경기로 예상하며

승리는 동기부여가 더 확실한 우리카드가 가져가지 않을까하는 예상입니다.

 

 

 

 

 

3위 흥국생명과 5위 한국도로공사의 경기입니다.

이재영과 루시아가 빠진 경기에서

지금까지 7연패를 이어가고 있는 흥국생명이지만

그동안 쌓아온 승점으로 3위 자리를 버티고 있는 중입니다.

분위기는 썩 좋지 않습니다.

루시아가 전 경기까지 휴식 이번 경기에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흥국생명에게 루시아 보다는 오히려 이재영의 복귀가 더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됩니다.

사실 루시아가 빠진 두 경기는 당연히 패배할만한 라인업으로 구성되어있었고

라운드 초반 이재영의 부상으로 빠져있을 때에

루시아는 존재하였지만 도로공사에게 패배하였던 기록이있습니다.

 

반면 한국도로공사의 경우

아직 그다지 큰 부상자는 없으나

이유모를 4연패 중입니다.

그동안 박정아 선수의 하드캐리와 외국인 용병이 그나마 버텨주었는데

현재는 외국인 용병의 다사다난한 문제로 인해

교체가 진행되면서

산체스의 역량이 타 팀에 비해 부족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서브가 강한 팀으로 유명하지만

이 부분에서 그렇게 강세를 보이지 못하며

GS칼텍스전을 시작으로 현대건설,인삼공사,현대건설 이렇게 4판을 내리 졌습니다.

내용 상 셧아웃 당한 게임과 풀세트 전력이 있지만

어쨌든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력인만큼은 확실합니다.

 

3승 2패로 상대전의 전적은 흥국생명의 약 우세이지만

이재영이 빠진 흥국생명의 첫 연패의 시작이

도로공사전이 였다는 것은 

눈 여겨 볼 만한 사실인 것 같습니다.

따라서 루시아가 복귀한다면 흥국생명이 지금보다는 조금 더 나아질 것이라고 보이지만

현재 연패를 끊어야하는 것은 서로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도로공사가 기존의 합을 잘 맞춰준다면

연패를 끊는데 조금 더 가깝지 않을까 하는 예상입니다.

따라서 도로공사의 승리 예측하겠습니다.

 

드디어 휴식기를 끝내고 돌아온 하나은행과 청주KB스타즈의

여자농구 재개막전입니다.

그동안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해

국내 선수들 중 에이스 선수들을 차출하여

본선 진출에 성공을 거두고 돌아온 가운데

청주 KB의 박지수 선수는 백업 없는 센터 포지션을 소화하느라

다른 선수들에 비해 체력이 많이 떨어져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

강아정, 김민정 선수 또한 차출되었었습니다.

하나은행에서는 신지현, 강이슬 선수가 차출 되어 있었는데

두 팀 모두 에이스의 차출이 있었던 만큼

어느 팀의 에이스들이 조금 더 힘을 발휘해 줄 수 있는 가에 대한 부분을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휴식기 이후 경기는 모 아니면 도입니다.

휴식기에 다져진 체력을 통해

다득점 성향으로 나오거나

아니면

휴식기 중 실전 감각을 잃어버린채

슛팅 불발로 공놀이를 하거나 

둘 중에 한 경기이기 때문에

어떻게 될 지는 경기가 시작 해봐야 알 것으로 보이고

그동안 상대전에서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KB국민은행이 이번에도 승기는 잡을 것으로보이며

기본적으로 외곽이 뚫리지 않으면

힘을 쓰지 못하는 하나은행이기 때문에

휴식기 이후 충전 된 체력으로 똘똘 뭉친

안그래도 좋았던 KB의 수비력을

외곽에서 풀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변수 없이 KB스타즈의 강승을 예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