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필라델피아와 LA레이커스의 경기가 있는 날이 었습니다.
현재 서부 1위를 달리고 있는 르블론 제임스의 LA 레이커스와 동부 6위 필라델피아와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결과는 필라델피아의 승리로 끝났지만
이 경기 주목 받는 이유가 따로 있었죠.
그 주인공은 바로 르블론 제임스의 NBA 역대 최다 득점 순위 변동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꽤나 역사가 있는 NBA이기 때문에
마이클 조던, 코비 브라이언트 등 농구를 전혀 접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이름은 알고 있는
선수들이 레전드로 추대 받고 있었고
현역으로서 이에 가장 가까운 기록을 가지고 있는 르블론 제임스가 오늘 경기에서
이 순위를 흔들었습니다.
카림 압둘-자바 칼 말론을 이어 통산 득점 3위에 오른 그는 칼 말론과의 격차를 약 3,300점 가량으로 줄였고
이날 코비브라이언트의 기록을 넘으면서 역대 3번째 통산 다득점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84년생 한국나이로 올해 37세이지만
연봉 3470만 달러 한화 436억 8천만원 가량 되는 돈을 지급 받고
현재 NBA에서도 고연봉자로 매년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는 나이에 비해 여전한 신체능력과 스피드는
자기관리로 만들어 진 것이라는데요.
이 연봉의 50억 가량을 매년 자신의 몸에 투자한다고 하네요.
03년도부터 프로 생활을 시작한 르블론 제임스는 점차 성장하여
킹!이라는 호칭에 걸맞는 플레이를 보여줬고
18년부터 공식적으로 득점 순위 판도를 바꿔가기 시작했습니다.
이듬해인 19년 NBA의 전설 마이클 조던의 득점을 제치고 올해는 코비 브라이언트까지
정말 살아있는 전설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르블론 제임스도 인간이라 그런지
점수 갱신에 대한 설레임과 부담감 이겨내지 못해보입니다.
신기록은 갱신하였지만
득실마진을 보시면 아시다 시피
그가 없을 때 팀이 더 잘 운용되었고
레이커스의 집중력 저하로 4쿼터 5점차이로 리드 당하고 있었지만
끝내 팀의 승리를 견인하지 못하였는데요.
필라델피아의 원정에서 레이커스의 성적이 안좋긴 하였어도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팀이
너무나 처참하게 힘 없이 무너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필라델피아의 에이스 센터 엠비드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벤시몬스와 헤리스에게
뚜드려 맞았다고 표현 될 정도로 리드를 지키지 못한채
팀은 패배해버렸고
그가 승리하면서 기록을 갱신했더라면
조금 더 빛나지 않았을까
생각이 됩니다.
르블론은 작년 클리블랜드에서 레이커스로 팀을 옮기면서
르블론이 중심을 잡은 채 팀 색을 꾸려나갔고
올해는 작년과 완전히 다른 색
앤서니 데이비스와 카일 쿠즈마 카루소 등
팀의 굳은 일을 하며 탄탄한 수비와 빠른 역습을 통해
손 쉽게 경기를 운영하는 강팀의 면모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레이커스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서부 1위 로 승률 80퍼센트의 명불허전 강팀입니다.
레이커스의 성적이 중요한 이유는
마이클 조던과 비교되는 르블론 인지라
총 우승 횟수가 마이클조던의 6회에 비해
르블론은 마이애미에서 2번, 클리블랜드에서의 1번이 전부입니다.
그는 우승에 목말라 있고
이 기록 또한 레이커스를 통해 이루어 낼 지 올해의 NBA 관전 포인트가 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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