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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비올의 스포츠분석

2월 25일 국내 스포츠 전 경기 분석(한국전력 삼성화재 KGC인삼공사 IBK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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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한국전력과 삼성화재의 남자배구 매치업입니다.

9연패 중인 한국전력은 5위 삼성화재를 만나 연패 탈출을 시도합니다.

그동안 강팀 상대로 맞붙어 성적이 좋았지만 오히려 하위권 상대로는

그냥 뚜드려 맞고 다니면서

상대의 연패 탈출을 도와주는 

착한 구단이었습니다.

 

구본승의 이탈로 인한 팀 분위기 침체에서

가빈의 유일한 득점포에 의존해

이전의 KGC인삼공사 모습을 보는 듯한 느낌이 많이 들고 있고

감독 역시 새로운 선수들을 많이 기용하면서

승리보다는 선수들의 경험을 쌓아주려는 욕심이 더 큰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삼섬화재의 경우

연패 탈출을 한 이후 현대캐피탈까지 잡아 먹는 기세를 보였으나

OK저축은행에게 발목을 잡혔습니다.

돌아오는가 했던 기복의 송희채 선수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간 모양이고

믿을 건 박철우 선수와 산탄젤로인데

그 둘 역시 두 경기에 한 번 꼴로 등장해

그들의 컨디션 기복이 약간은 존재해 보입니다.

 

이번 경기 한국전력의 홈에서 치뤄지고

그동안의 상대전적은 4승 1패로 삼성화재가 매우 우위에 있지만

이번 라운드 성적만 보자면 1승 1패입니다.

 

이번 경기 큰 기대를 걸지 않고

한국전력이 의외로 선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스포츠에서 10연패는 잘 나오지 않고

선수들의 기량 측면을 떠나서

촉이 그렇습니다.

 

소위 말하는 똥과 설사의 게임인데

사실 상 승부의 추가 어디로 가느냐는 

전력분석보다는 행운의 여신에게 맡기는 편이

확률이 더 좋을 수 있으나

저는 배당이 훨씬 좋은 한국전력에 승부를 거시는 편이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두 팀 모든 게임에서 최대 3:1스코어였고

풀쿼터 승부는 없었던 관계로

180점 이상의 스코어 게임이 나온다면

저득점 예상하시는 편이 옳다고 봅니다.

저득점 주력, 한국전력 승 사이드로 보겠습니다.

 

여자부 KGC인삼공사와 IBK기업은행의 매치업입니다.

 

우선 KGC인삼공사는 기나긴 연승을

돌아온 이재영이 발목을 잡아버렸습니다.

하지만 인삼공사의 분위기는 아직까지도 핫한듯 합니다.

KGC인삼공사는 이영택 감독대행을 대행이 아닌

다음 시즌까지 맡기는 정식감독으로 부임 시키는 오피셜을 띄운 후

리그의 마무리와 새 시즌 준비를 동시에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터뷰에서 디우프에게 무한 신뢰를 보이며

다음 시즌에도 같이 뛰고 싶다고 말한 이영택 감독은

선수들의 신뢰와 선수들에 대한 믿음을

경기장 내에서도 보여주는 

차분한 카리스마의 소유자인 것으로 보여지고

현재 남은 경기 모두 이겨도

사실 상 플레이오프 진출이 불가하지만

정규시즌을 정리하고

다음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서라도

좋은 분위기를 끌고가야하는 상황입니다.

 

반면 기업은행은

한국도로공사를 만나 기분 좋은 셧아웃 승리를 했습니다.

돌아온 김희진의 역할이 컸지만

도로공사의 무기력한 모습이 오히려

그들의 승리를 도왔다고 말해줄 만큼

첫 세트의 역전승이 한 몫을 해줬습니다.

상대가 상대이니 만큼 꼴지경쟁에서 이겼다고해서

이번 경기도 잘하리란 보장도 없거니와

저에겐 그만큼의 신뢰가 없는 구단입니다.

기업은행이 홈에서는 그나마 승률이 좋은 편이고

원정에서 힘 없이 당하는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KGC인삼공사의 사이드로 보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존의 KGC인삼공사에서 활약했던

박은진 등의 신인 선수들이 이미 주전자리를 확보하였고

한송이와 디우프 등의 주 득점원들도 

컨디션이 나쁜 편이 아닌 것으로 보아

리그가 막바지고 플레이오프 경쟁도 밀렸으니

신인 선수 기용으로 경기를 한 번 말아먹어보자라는 

신인선수들의 경험과 승리를 맞바꾸는

최악의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이고

 

상대전에서 3승 2패로 IBK기업은행이 약 우세였으나

가장 최근 IBK기업은행의 홈에서 치뤄진

맞대결에서 셧아웃으로 인삼공사가 이긴 점.

그리고 그 경기 내용 또한 상대가 안됬다는 점.

등을 들어 

이번 경기 역시 분위기 좋은 KGC인삼공사의 편을 들어보겠습니다.

다만 가장 최근 경기를 제외하면

두 구단의 맞대결 성적은 내내 3:2 풀세트 전력이 있다는 점을 들어

기업은행이 한 세트 정도는 따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해봅니다.

따라서 

스코어 포지션이 184.5점인데

애매하네요.

이건 스코어 포지션은 패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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