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위 KT와 꼴찌 고양 오리온의 매치업입니다.
최근 경기 일정이 빡빡한 KT입니다.
29일 서울삼성전을 시작으로 1일 인천전자랜드, 2일 서울삼성 원정까지
빡빡한 일정을 소화 중인 KT이고
체력적인 문제가 커지고 있는 것인지
내리 2연패를 했네요.
패배의 원인은 허훈의 늘어난 턴오버와 멀린스의 슛감이 많이 떨어진 모습이고
양홍석의 3점 또한 말썽입니다.
오리온 역시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전자랜드 원정에서 반짝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려는 찰나
창원LG와의 홈게임에서 아쉽게 패배하여
아직 10위 자리에서 올라서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객관적인 판단은 당연히 KT가 유리해보이고
상대전적에 있어서는 3승2패로 KT의 약 우세로 점쳐집니다.
특이사항은 양 팀 매치때마다 서로의 슛감을 올리는 게임을 합니다.
고득점 게임들이 거의 대부분이고
이번 게임 역시 떨어진 야투율을 서로가 올려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2-3게임 정도 KT의 야투율이 너무나도 저조했기 때문에
이번 매치업에서 서로 터져주기 기대하면서
다득점 게임과 KT의 홈에서의 다시 반등을 예상하며 KT승리 예측해보겠습니다.
배구 남자부 KB손해보험과 OK저축은행의 대결입니다.
KB손해보험은 최근 한국전력에게 2연승을 하면서
홈에서 순위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반면 대한항공에게 2연패를 당하면서 이번 승부에서 꼭 승리가 필요한 OK저축은행입니다.
두 팀 최근 5연전 중 3승 2패로 OK저축은행이 약 우세한 경기기록이 있으나
5전 중 4번이 풀세트까지가는 접전을 기록하였습니다.
리시브 효율이 썩 좋지 못한 양팀이고
강한 서브를 주로 넣는 KB손해보험인 만큼
서브 이탈율도 높습니다.
따라서 렐리보다는 범실에 의한 실점이 많아
다득점 분포가 많은 두 팀입니다.
현재 4위를 달리고있는 OK저축은행은 3위 현대캐피탈과의 승점차가 꽤 많이 나지만
삼성화재가 바짝 뒷쫓아 오기 때문에 4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승리가 필요합니다.
두 팀의 기복과 범실이 여전히 많을 것이라 생각하고
승패는 너무 어렵네요.
다득점만! 가져가겠습니다.
3위 흥국생명과 1위 현대건설의 매치업입니다.
최근 이재영의 부재로 인해 내리 4연패를 하고 있는 흥국생명입니다.
사실 인삼공사와의 경기는 초반 1,2세트를 잡으면서
다 잡은 경기를 내리 3세를 내주면서
역스윕을 당하는 처참한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사실 상 이재영의 부재만이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의 흥국생명은 이기는 방법을 잊은것 같은 플레이를 합니다.
사실 상 이다영과 양효진,정지윤 등의 통곡의 벽을
김미연이나 용병만으로 뚫을 수 있을지도 미지수입니다.
다만 이재영이 있을때
두 팀은 풀쿼터 전력이 많습니다.
최근 3연승을 하면서 분위기 좋은 현대건설을
과연 이재영이 없는 흥국생명이 이기는 것이 가능은 한 것 일까요.
아직 뉴스는 없지만
이재영이 복귀 소식이 있다면 홈게임이니만큼 승리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여전히 이재영이 빠진다면
현대건설의 승리를 예측하는 것이 충분히 합리적일 것 같네요.
이 경기 역시 다득점과 현대건설의 승리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