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국내 스포츠 전 경기 분석 1부(창원LG 원주DB 서울삼성 울산모비스 )

코로나 여파로 인해

무관중 경기 진행 중입니다.

이 여파는 확실히 여자농구에게만 

경기가 하기 싫은 영향을 끼치나보네요.

오늘 삼성생명의 38점은 분당 1점도 못 넣는 비참한 실력이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다행히도 어제 분석 결과 모두 들어 맞아

기분은 좋네요.

28일 경기 프리뷰 가겠습니다.

9위 창원LG와 1위 원주DB의 매치입니다.

절대적인 상대전적 우위 속에 있는 매치라

딱히 고민은 들지 않습니다.

서민수가 복귀하여 열심히 활약해주고는 있으나

원주DB의 에이스 김종규 및 그의 동료들에게는

창원LG는 너무나도 쉬운 상대가 아닐까라는 생각입니다.

맞대결 5전 중 5전 전승을 하였고

대부분의 게임에서 많은 득점차로 승리하였습니다.

 

휴식기 이전 창원LG의 경기력은 거의 파산 상태였고

간간히 승리를 하기는 해으나

유독 상위권팀을 만나면

급격하게 무너지는 LG였습니다.

 

반면 원주DB는 연승을 거듭하며

서울SK와 부산KT 등 

활발한 패스웍으로 동부와 비슷한 스타일의 농구를 하는 팀들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으나

모비스, LG와 같이 활동량으로

수비적 농구를 하는 팀에게는

내,외곽 다양한 공격루트를 이용하여 철저하게 압살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수비적인 전략이 먹힐려면

상대팀의 성향이 외곽 슛을 이용한 다득점이라던가

골 밑을 파고드는 스타일의 득점 루투가 전형이라던가

둘 중 하나가 강해야 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수비할 수 있으나

원주DB의 경우 외곽과 내곽 모두 득점 루트로 활용할 수 있는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상성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경기 역시 원주DB가 무난하게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휴식기 이후 홈에서 첫 경기를 맞이하게 된 서울 삼성과

고양 오리온에게 뒷통수를 맞고 원정을 온 현대모비스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전 고양오리온과 현대모비스는

실력적 차이를 떠나서

감독 사퇴라는 제 3의 사건이 선수들에게

또는 심판들에게 또는 운영진에게

어필이 됬을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이전 경기 분석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오리온에 비해 모비스가 밀리는 면이 하나도 없음에도

오리온을 픽한 이유는

바로 그것 때문이었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번 경기 경기 외적인 이슈가 없는 매치이기 때문에

경기력 위주로 서술하겠습니다.

 

서울 삼성의 경우 휴식기 이전 원주DB와 서울SK를 만나면서

당연히 상대가 안되는 상황에서

꽤나 선전을 해준 것으로 판단 됩니다.

물론 원주DB전은 무참히 박살났지만

그래도 SK를 상대로 1점차 아쉬운 패배를 남긴 것은 

위안을 삼을 일입니다.

 

울산 모비스와의 상대전에서는 3승 2패로 울산모비스가 약 우위에 있으며

대부분 원정팀이 승리를 가져간 특이한 기록이 있습니다.

 

서울 삼성의 경우 골 밑보다는 미들레인지와 외곽에서의 득점을

주요 득점원이라고 설명드리고 싶고

위에 언급하였다 시피 모비스는 수비적 측면이 강한 팀이기 때문에

외곽과 미들레인지 수비에 치중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카포가 부상으로 떠난 후 

대체 용병인 윌리엄스를 데려왔고 데뷔를 시켰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두번째 나서는 새로운 용병이고

한 게임이긴 하지만 첫 게임보다는 잘 해 줄 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따라서 이번 경기는 삼성의 외곽 성공률이 얼만큼 성공할지의 여부가

가장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삼성 정도의 패스워크는 

모비스의 베테랑들이 삭제 시킬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자연스럽게 외곽성공률이 적어지면

득점도 적어지는 관계로

저득점과 모비스의 승리 사이드 예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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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 국내 스포츠 전 경기 프리뷰 분석 2부(하나은행 신한은행 삼성화재 대한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