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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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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에 대한 웃픈비판 [해치지 않아] (스포주의) 올해 제가 처음으로 극장에서 본 영화입니다. 동물을 좋아하는 저와 제 여자친구가 기대하고 있었던 영화 [해치지 않아] 리뷰 시작합니다. 족구왕으로 시작하여 스크린과 TV드라마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안재홍 배우. 그 특유의 어눌한 말투와 세상 진지한 표정은 이번 영화에서 맡은 대한민국 엘리트로 대표되는 직업 변호사가 비교되며 변호사도 사람이구나. 변호사도 이제 300만인 시대.. 먹고살기 힘들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됬습니다. 그는 변호사가 된 이후 대한민국 3대로펌의 어디에서 인턴 변호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잘 된 동기들은 파트너 변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출세를 원하며 맡은 바 잡무를 열심히 수행하던 중 대표와 멱살잡이를 시도하던 데모단에서 그를 꺼내주며 대표의 눈에 들게 됩니다. 이로인해 그는 ..
그때 그 시절 충성전쟁 [남산의 부장들] (스포주의) 해치지 않아 이후로 올해 두 번째 본 영화 "남산의 부장들"입니다. 박정희 대통령의 총격사건 10.26 사태의 전후에 관련된 이야기로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김소진 등 베테랑 라인업으로 관객들에게 이것이 연기다!라고 말하는 듯해 보였습니다. 애초 기대를 많이 하고 있던 작품이라 그런지 연기력 부분에 대한 불만보다도 극 전체적인 흐름으로 보아 많은 사람들이 지루함 없이 흥미롭게 볼 수 있을지에 대한 부분은 의문이고 가장 중점적으로 보였던 부분은 명불허전 이병헌. 그는 박 대통령을 암살한 김재규의 모습을 본 딴 역할로 그의 시점에서 박 대통령의 독재와 미국의 분노, 형제와 같은 친구를 암살하면서 냉정하고 스마트했던 김재규가 어찌하여 부하들과 함께 박 대통령을 암살하였는지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달하..